폭스(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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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본명은 폭스 맥클라우드.

유사시 의뢰를 받고 출격하는 용병 유격대 "스타폭스"의 리더.

항공모함 그레이트 폭스와 전투기 아윙을 타고 악의 과학자로 알려진 안돌프에게 도전한다.

일류 파일럿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최근에는 전사로서 모험을 하거나 병사로서 백병전을 벌이는 등 또 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다.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 피규어 설명

'''용병 유격대장 / 雇われ遊撃隊長 / Leader of Star Fox'''

링네임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스타폭스 시리즈의 캐릭터 폭스 맥클라우드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2. 상세


초대작부터 기본 캐릭터로 참전한 12인 중 하나이자 전통적인 강캐. 몸이 가볍다는 단점을 압도적인 스피드와 끊임없는 공격으로 커버하는 정석적인 러시다운형 캐릭터이다.
DX에서 미국의 Ken을 비롯한 몇 명의 유저들이 마르스를 재발견하기 전에는 토너먼트를 압도하는 최강 캐릭터였지만 현재는 마르스의 위로 던지기가 폭스와 그의 클론 파이터인 팔코에게 콤보가 된다는 것과, 마르스 특유의 거리재기, 모서리 견제 덕분에 마르스와 함께 최상급 자리를 나누는 치욕(?)을 겪게 된다. 다만 이건 마르스가 어느정도 따라온 정도란 소리고, 여전히 폭스는 탑티어에 군림하고 있으며, EVO 2013에서도 결국 폭스 유저가 우승했다. 그리고 EVO 2014에서도 작년에 이어 Mang0의 폭스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EVO 2014의 경우 16강에 올라온 플레이어 중 '''8명'''이 폭스였으니 그 강함을 알 수 있다.[1] 이걸로도 모자라 EVO 2015마저 폭스가 우승했다. 대신 유저는 DX의 전설적인 유저라 할 수 있는 Armada 여서 호응은 괜찮은 편. EVO 2016에서는 Armada의 폭스가 결승까지 갔으나 HungryBox의 푸린에게 져서 준우승에 그쳤다.
과거 폭스를 쓰는 유명한 유저로는 '''Larry Lurr''' (세계 최강의 SSB4 폭스 유저), '''Charliedaking''', '''Xzax''', 또는 '''NAKAT''' (이상 미국) 등이 있었다. 앞의 3명은 ZeRo를 상대로 이기거나 게임 5까지 끌었던 적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유저인데, 그중에서도 특히 Larry Lurr는 세계 top 10안에 가볍게 드는 실력자다. 이들이 속해 있는 캘리포니아 주 남쪽은 DX4편이든 폭스 유저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얼티밋 기준으로 폭스를 가장 많이 사용하면서 성적을 내고 있는 플레이어는 Light가 있다. 느린 공격은 보고 피하고 맞을 공격은 패링하는 무시무시한 피지컬과 해설진도 예측할 수 없는 창의적인 플레이를 결합한 강력한 선수. 전작에서 폭스로 이름을 날렸던 Larry Lurr 역시 얼티밋에서도 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있으나, 폭스보다는 울프와 팔코를 더 많이 쓴다.

2.1. 성능


지상 이동 속도는 물론 공중 기동성도 뛰어난 전형적인 고스피드 러시다운 캐릭터. 때리고 또 때리고 맞아서 날아간 상대를 따라가 땅에 닿기도 전에 또 때리는 시리즈 전통 강캐이다. [2] 하지만 그만큼 잘 사용하려면 많은 연습과 타고난 기량이 필요한 상급자용 캐릭터이기도 하다. DX에서는 엄청나게 강한 위 스매시와 갖가지 괴상한 테크닉 때문에 설계 의도에서 한참 벗어난 사기 캐릭터였다. 이후 후속작들에서는 그런 버그성 요소가 없어져서 예전만큼은 못하지만 여전히 강한 캐릭터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장점'''


* '''강력한 공중 기본기'''
판정#s-2이 좋고 대미지도 파워도 우수한 공중 기술로 무장하고 있다. 그냥 막 눌러도 뭐든 이기는 공중 일반 공격, 계속 때리면서 위로 날려 버리는 공중 위 공격, 5타를 다 때려서 큰 피해를 주거나 일부러 몇 대만 때리고 다음 공격으로 이어 갈 수 있는 공중 앞 공격, 수비적으로 나오는 상대를 끝까지 판정이 남는 연타로 압박하는 공중 아래 공격, 단발 화력이 뛰어나 의식해야 하는 공중 뒤 공격 등 점프 키를 달고 살 수밖에 없는 존재.
* '''초고스피드'''
폭스 최고의 장점. 지상과 공중에서의 이동 속도는 물론이고, 스매시 공격을 포함한 모든 공격의 발동 속도도 매우 빠르다. 단순히 이동 속도가 빠른 소닉과는 다른 영역에 있어, 끊임없는 공격으로 단시간에 피해를 누적시키면서 날렵한 회피 기동도 가능한 드문 파이터.
* '''뛰어난 콤보 포텐셜'''
특별히 연계되도록 설계된 기술이 있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엄청나게 빠른 몸놀림 때문에 그냥 때리고 '''공격당한 적이 날아가는 곳으로 따라가서 또 때리고 공중에서 또 때리면 그게 곧 콤보가 된다'''. 특히 공중 앞 공격은 중간에 급강하로 일부러 흘리면 드래그다운이 가능해, 강력한 위 스매시를 살릴 수 있는 잽 락 상황도 만들어낼 수 있다.
* '''뛰어난 압박력'''
매우 빠른 스피드로 강력하고 짧은 딜레이를 가진 공중기들은 난사할 수 있기에 생긴 장점. 폭스를 상대하는 상대는 한 순간이라도 방심한다면 바로 폭스의 공격에 맞고 여러 콤보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


'''단점'''


* '''높은 조작 난이도'''
스피드형의 장단점이 가장 구체적으로 잘 보이는 부분. 폭스는 상대는 물론이고 조작하는 입장에서도 너무나 빠르다. 이동보다도 공격 기술의 딜레이에서 체감이 심한데, 다른 캐릭터라면 겨우 막 움직일 수 있게 됐을 타이밍이라도 폭스는 그 사이에 뭔가를 또 할 수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폭스의 속도에 맞춰 생각해야 성능을 100% 발휘할 수 있다. 비교적 짧은 기술 사거리 때문에 항상 상대에게 파고들어야 한다는 점도 큰 문제. 낙하 속도도 엄청나게 빠르기 때문에 여차하면 한참 아래로 추락해서 영영 돌아올 수 없게 되기도 한다. 여러모로 초심자에게는 추천할 수 없다.
* '''조작보다 더 어려운 운영 난이도'''
단순히 빠르게 때리는 것만이 아니라 상황에 맞는 기술을 정확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이 모든 과정에서 상대의 공격을 피하면서 약점을 파고들기 위해 끊임없이 이동해야 한다. 소점프 이후 공중 공격과 각종 스매시는 말할 것도 없고, 앞으로 이동하면서 공중 뒤 공격을 쓰는 RAR 및 어택 캔슬 테크닉도 자유자재로 쓸 수 있어야 상대를 제대로 마무리할 수 있다. 엄청나게 빠른 속도를 살려 실드로 빈틈을 보인 상대를 잡기로 기습하는 등의 센스도 익혀야 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단순히 콤보만 할 줄 아는 것은 폭스 플레이의 절반 뿐으로, 적의 회피 기동을 읽고 예상 밖의 기술을 깔아두는 등의 경험에서 비롯된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으면 단숨에 역전당할 수 있다. 이것도 그나마 많이 쉬워진 것으로(...), DX시절에는 웨이브 대시와 리플렉터를 이용한 버그성 기술까지 있어 지금보다 더 배울 게 많았다. 민첩 계열 캐릭터 답게 벽점프도 가능하지만, 낙하속도가 엄청 빠르기 때문에 얼마 못 올라간다.[3] 노랑시티 맵 오른쪽 빌딩 사이에서 벽점프를 반복할 경우 점점 고도가 낮아지다가 결국 낙사한다. 이는 격투형 Mii 파이터와 동일.
* '''가벼운 무게'''
공중 낙하 속도는 어지간한 헤비 캐릭터보다도 빠르지만, 무게는 하위권이라 공격당하면 날아가기가 쉽다. DX얼티밋에서는 피카츄보다도 가볍다.[4]죽어라 때린 상대에게 두 대 맞고 뻗어버리면 이루 말할 수 없는 기분을 느끼게 된다(...).
* '''뻔한 복귀 방식'''
복귀 거리 자체는 최상급이지만, 옆 필살기나 위 필살기나 한참 있다가 직선으로 이동하는 공격형 이동기이기 때문에 궤도를 읽히면 절벽 아래에 닿는 갖가지 기술은 물론이고 공중 카운터나 메테오 스매시에 당해 즉사하기 쉽다. 중수 이상의 대전에서는 상대가 더욱 적극적으로 절벽 가드를 나서는 만큼 절벽 아래에서도 맞을 일이 늘어나기 때문에, 절벽에 박고 추락하지 않도록 벽 낙법을 익히는 것 또한 폭스에게는 매우 중요하다.



3. 기술 일람



3.1. 지상 공격


  • 약공격
두 번 펀치#s-1.1를 날린 뒤 왼발로 환영각처럼 빠르게 발차기를 하다가 오른발로 킥을 날린다. 무조건 연타 공격이 나오며 위력이 그리 강한 편은 아니지만 연타 공격 중에선 딜레이가 굉장히 짧다. 이펙트는 굉장히 빨라 보이지만 실제로 움직이는 폭스의 다리를 보면 그리 빨라보이진 않는다. 4편에선 주먹만 날려서 무한 콤보를 할 수 있었으나, 패치로 고정 넉백이 아니라 추가 넉백을 받도록 변경되어서 현재는 불가능하다. 얼티밋 기준으로 대미지는 처음에 1.7 + 1.0%를 준 뒤 0.6%상태에서 버튼을 뗄 때까지 킥을 날리다가 마무리를 할 때 2.0%의 대미지를 입힌다.
  • 대시 공격
달려가다가 점프해서 짧게 발차기를 한다. 리치가 강공격 수준으로 매우 짧으며 위력도 매우 약하지만, 딜레이는 굉장히 짧고 약한 넉백을 이용해 콤보#s-4용으로 쓰기 좋다. 얼티밋 기준으로 대미지는 4.0~6.0%.
  • 옆 강공격
옆으로 짧게 발차기를 한다. 리치도 짧고 위력도 약하지만 딜레이는 매우 짧다. 위력이 약한 것을 이용해 쓰러진 적에게 잽 락을 걸 수도 있다. 공격방향을 상/중/하로 정할 수도 있다. 얼티밋 기준으로 대미지는 상,하가 7.0%이며 중은 6.0%.
  • 위 강공격
64 버전에선 위로 하이킥#s-2을 날리는 모션이었으나, DX부턴 땅을 짚고 뒤쪽 위로 킥#s-1을 날리는 기술로 변경되었다. 딜레이가 굉장히 짧고 위력도 은근히 강하다. 뒤로 차다보니 앞에는 히트박스가 매우 좁으며 사실상 뒤로 공격한다는 느낌으로 써야한다. 참고로 앞뒤로 공격 판정이 있다. 얼티밋 기준으로 대미지는 안쪽으로 찰 때 6.0%, 발끝으로 찰 때 8.0이며, 공중에 있는 적을 찰 때 7.0%.
  • 아래 강공격
꼬리로 땅을 공격한다. 리치는 매우 짧지만 적이 낮게 뜨기 때문에 콤보#s-4용으로는 쓸만하다. 그 때문인지 얼티밋에선 딜레이가 약간 늘어나게 되었다. 얼티밋 기준으로 대미지는 가까이서 공격할 때 8.0%이며 꼬리 끝으로 공격할 때 7.0%.
  • 기상 공격
뒤로 넘어졌다면 앞으로 펀치#s-1.1를 날리고 뒤로 발차기를 하며 일어난다. 앞으로 넘어졌다면 뒤로 발차기를 한 뒤 앞으로도 발차기를 하고 일어난다. 얼티밋 기준으로 대미지는 7.0%. 바나나 껍질로 넘어졌다면 앞을 찬 뒤 위로 넓게 찬다.
  • 복귀 공격
절벽에서 땅을 짚고 드롭킥을 날린다. 얼티밋 기준으로 대미지는 9.0%.

3.2. 공중 공격


  • 공중 일반 공격
특유의 자세로 발차기를 한다. 딜레이가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짧으며, 착지 딜레이는 아예 없다. 위력도 나쁘지 않으며 판정#s-2 지속시간이 길어서 콤보#s-4 탈출이나 견제 및 접근용으로도 쓸만한 만능 기술이며 날리는 힘이 애매하게 약해서 급강하 공중 일반공격을 맞추고 약하게 날아가는 상대를 쫒아가 위스매시로 킬을 내는것이 폭스의 주력 콤보. 대신 리치는 좀 짧다. 얼티밋 기준으로 대미지는 6.0~9.0%이다.
  • 토네이도 샤프트
공중 앞 공격. 양쪽 다리를 번갈아가며 5번 돌려차기를 날린다. 공격하는 중에는 낙하 속도가 줄어든다. 전부 맞추면 적이 위로 살짝 떠서 콤보#s-4용으로 쓸만하다. 1~4타에 약한 메테오 스매시가 있으며 그걸 이용해 적을 화면 밑까지 끌고 가거나 바닥에 떨궈 콤보를 잇는 등 여러 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폭스를 사용한다면 반드시 마스터해야 하는 공격이다. 5연타이며 얼티밋 기준으로 대미지는 1, 3타에 1.7%, 2타에 1.2%, 4타에 2.7%, 막타에 4.8%. 총 12.5%의 대미지를 준다.
  • 공중 뒤 공격
뒤로 발차기를 한다. 딜레이가 굉장히 짧고 위력도 나쁘지 않다. 리치는 그리 길진 않다. 폭스는 모든 파이터중 공중 낙하속도가 가장 빠른편인데 가드를 굳히고 있는 상대 앞에서 점프 낚시를 하다가 뭔가를 내밀은 상대를 공중 뒤로 킬을 내는모습도 자주 볼수있다 여타 공중뒤와 마찬가지로 착지딜레이가 기니 남발은 금물. 얼티밋 기준으로 대미지는 13.0%이다.
  • 테일&레그
공중 위 공격. 64 버전에선 다리로 두 번 발차기를 한다. DX부턴 꼬리로 위를 친다. 리치도 너무 짧고 판정#s-2도 좋지 않지만 위력은 매우 강력하다. 리치가 정말 짧기 때문에 맞추긴 좀 힘들어도 잘하면 높은 곳에 떠 있는 적을 쉽게 장외시킬 수 있다. 운이 없으면 첫 타에 맞고 적이 빠져나갈 때도 있다. 얼티밋 기준으로 대미지는 5.0 + 10.0%로 총 15.0%.
  • 공중 아래 공격
발을 드릴처럼 회전해서 아래의 적을 공격한다. 약한 메테오 스매시가 있으나 매우 약해서 거의 의미는 없다. 딜레이가 짧긴 하지만 착지 딜레이가 좀 길다. 얼티밋 기준으로 대미지는 첫타에 1.3%, 막타에 3.0%. 총 7타로 풀 히트 시 11.4%이며 착지 시 주변에 1.0%의 대미지를 준다.

3.3. 잡기 공격


  • 잡기
팔을 휘둘러 적을 잡는다. 그냥 잡기를 사용하면 리치가 매우 짧지만, 대시 잡기나 뒤돌아 잡기를 사용하면 그나마 나아진다. 또한 대시/뒤돌아 잡기를 사용하면 폭스가 엄청나게 미끄러진다.
  • 잡기 공격
무릎으로 빠르게 적을 찬다. 위력은 좀 약해도 공격 속도는 초고속이다. 얼티밋 기준으로 대미지는 1.0%.
  • 앞 던지기
적을 후려쳐서 앞으로 날려버린다. 처치용으로 쓰긴 어려운 위력이지만 그래도 적을 절벽에 던지는 용으로 쓸 수는 있다. 얼티밋 기준으로 대미지는 4.0 + 3.0%로 총 7.0%.
  • 뒤 던지기
적을 뒤로 던지고 블래스터#s-1를 세 발 쏜다. 블래스터는 경직이나 넉백이 없으며, 투사체 판정이라 막힐 수도 있다. 딱히 처치용으로 쓰일 만큼 위력이 강하진 않아서 별로 쓸 일은 없다. 얼티밋 기준으로 대미지는 던지고 나서 블래스터를 쏠 때 모두 2.0%이며 총 8.0%의 대미지를 준다.
  • 위 던지기
적을 위로 던지고 블래스터#s-1를 세 발 쏜다. 역시나 블래스터는 투사체 판정이라 막힐 수 있다. 그다지 강한 위력도 아니고 콤보용으로도 영 아닌 애매한 위력이지만 높은 플랫폼에 서 있다면 그나마 처치용으로 쓸 수는 있다. X에선 무한 콤보를 이을 수 있었으나 이후엔 불가능하게 변경되었다. 얼티밋 기준으로 대미지는 뒤 던지기와 마찬가지로 던지고 나서 블래스터를 쏠 때 모두 2.0%이며 총 8.0%의 대미지를 준다.
  • 아래 던지기
적을 들어올렸다가 내동댕이친 뒤, 블래스터#s-1를 세 발 쏜다. 이 블래스터는 관통이라서 어찌되었든 잡힌 적은 무조건 맞는다. 바로 눈 앞에 띄우는 게 아니라 좀 불안하긴 하지만 적이 살짝 앞에 떠서 콤보#s-4용으로는 어느정도 쓸만하다. 얼티밋 기준으로 대미지는 블래스터를 쏠 때 모두 2.0%, 공격을 맞고 날아갈 때 1.0%이며 총 7.0%.

3.4. 스매시 공격


  • 옆 스매시
앞으로 전진하며 돌려차기를 날린다. 딜레이가 매우 짧고 리치도 길지만 대신 넉백이 약하다. 대미지는 나쁘지 않아서 대미지를 넣는 용으로는 나쁘지 않는다. 또는 기습적으로 옆 스매시를 날려서 처치를 노릴 수도 있다. 거리를 잘 재면 벼랑에 매달린 상대도 타격할수 있기에 벼랑에 매달려 있는 상대에게도 기습적으로 날려서 처치를 노릴 수도 있다. 얼티밋 기준으로 대미지는 14.0~19.6%.
  • 위 스매시
위로 강하게 서머솔트 킥을 날린다. 넉백이 굉장히 강하고 선딜레이도 짧지만, 후딜레이가 매우 길어서 빗맞으면 위험하다. 판정#s-2도 꽤 좋은 편이라 폭스의 처치기로 애용받는다. 참고로 앞뒤로 공격 판정이 있다. 얼티밋 기준으로 대미지는 앞으로 맞혔을 때 16.0~22.3% 뒤로 맞혔을 때 11.0~15.3%.
  • 아래 스매시
다리찢기를 해서 앞뒤의 적을 같이 공격한다. 딜레이가 꽤 길고 리치도 짧지만, 절벽에 매달린 적을 쉽게 공격할 수 있으며, 적을 수평에 가까운 각도로 날려보내서 처치하기 쉽다. 공격하는 동안 양쪽 다리 부분에 무적 판정이 있다. 얼티밋 기준으로 대미지는 14.0~19.6%.

3.5. 필살기


일반 필살기. 총을 꺼내 핑크색 광선을 빠르게 쏜다. 연사 속도가 대단히 빠르지만 대미지도 낮고 경직이 아예 없어서 적은 그냥 맞으면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별 쓸모는 없다. 초대작에서는 경직이 있어서 최강의 견제기이자 복귀방해기 중 하나였지만, DX에서 연사력과 탄속은 올랐지만 지금처럼 변했다. 지금은 거리가 떨어졌을 때 서너 발씩 쏘면서 대미지에 약간 보탬이 되는 정도. 얼티밋 기준으로 대미지는 2.0%
X에선 사거리가 반토막 났지만 소점프와 연계하여 3연사가 가능했기에 어느정도 상향되었다고 볼 수 있다. 후딜이 만만치 않게 긴 필살기지만 공중에서 쓰면 후딜이 매우 짧아지기에 소점프 → 공중에서 발사 → 빠른 낙하로 후딜을 크게 줄이는 테크닉을 익혀야 했다. 그러나 4편에선 공중 사용시 착지 딜레이가 생기므로 사장된 테크닉이 되었다. 비록 블래스터에 경직이 없긴 하지만 오히려 그 점 때문에 쉴드가 깨져 무방비가 된 적에겐 매우 강하다. 다만 폭스는 딱히 쉴드를 잘 깨뜨리는 공격이 없다.
  • 폭스 일루전
옆 필살기. 잠깐의 선딜 이후 빠르게 옆으로 이동하고, 폭스의 잔상이 이를 따라 이동하며 궤도 상의 적을 공격해 위로 뜨게 한다. 이동 속도는 거의 순간이동에 가깝지만[5], 넉백도 약하고 후딜도 길기 때문에 거리를 읽히면 반격당하기 쉽다. 넘어진 상대가 일어서는 것을 읽고 쓰는 경우가 가장 많다. 공중에서 맞으면 메테오 스매시 효과가 있지만 이것을 노리고 쓰기에는 폭스도 딱히 절벽 아래에서 강한 편이 아니라 그냥 알아두면 좋은 정도. 얼티밋 기준으로 대미지는 지상에 있는 상대방에게 사용할 때 8.0%, 공중에 있는 상대방에게는 5.0%.
수평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기술인만큼 옆으로 날아갔을 때는 복귀기로도 자주 쓴다. 이때는 지상으로 날아오면 공격받기 쉬우니 정확히 절벽 높이에 닿는 타이밍에 쓸 수 있도록 연습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때도, 절벽을 잡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만, 후딜이 길어서 절벽을 잡는데까지 시간이 은근 걸리기 때문에 조금 신경쓰는 게 좋다. 이동 거리 자체는 위 필살기보다 짧지만 이쪽이 더 안전하다.
예전에는 사용 후 무방비 상태가 되었으나 4편부터 지금처럼 사용 후에도 다른 기술을 쓸 수 있게 되어 복귀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 파이어 폭스
위 필살기. 사용한 위치에서 몸에 불을 모으다가 지정한 방향으로 빠르게 돌진한다.[6] 피카츄의 전광석화처럼 돌진 방향은 기를 모을 때 스틱으로 미리 지정해 둘 수 있다. 원래 돌격 모션에서만 공격 판정이 있었으나, X부터는 기를 모으는 도중에도 주변에 공격 판정이 생겼다. 주변의 다단히트 판정과 돌진 판정까지 합하면 위력이 꽤 된다. 위로 날려놓고 위필살기 다단히트 대미지+돌진 대미지까지 합쳐 명중하면 킬을 내기 쉬워진다. 상당히 강하지만 선딜레이가 길어서 노리고 맞추긴 힘들다. 돌진이 끝나기 전 바닥에 닿으면 바닥을 타고 쭉 미끄러지는데, 이때 후딜레이가 사라진다. 사족이지만, 초창기 대난투에서는 특유의 '파이어!(혹은 하이야!)' 기합으로 인해 캡틴 팔콘팔콘 펀치와 팔콘 킥처럼 밈으로 쓰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한 기술의 이름 때문에 다른 파이어폭스와 엮기도 한다. 얼티밋 기준으로 대미지는 1~7타에 1.7%, 막타에 16.0%. 총 8타로 풀 히트 시 28.6%의 대미지를 입힌다.
  • 리플렉터
아래 필살기. 몸 중심에 육각형의 리플렉터를 생성해 유지하는 동안 날아오는 모든 투사체를 반사한다. 공중에서 사용하면 낙하 속도가 크게 감소하며, 발동하는 시점에 적과 겹치면 미약하지만 공격 판정도 있다. 참고로 시전하기 직전 몸 전체에 무적 판정이 있다. 얼티밋 기준으로 대미지는 접근해서 사용할 때 2.0%. 반사된 투사체는 1.4배의 피해를 입힌다. 취소 없이 계속 사용하다보면 리플렉터가 파괴되며 이를 통해 재밌는 놀이(...)를 할 수 있는데 리플렉터 사용중인 폭스를 양쪽에 두고 그 안에 투사체를 깔아놓으면 아무리 약한 투사체더라도 폭스의 리플렉터에 의해 대미지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서 리플렉터 파괴 판정을 받는 최후의 폭스는 거의 확정장외가 된다(...)
DX에서는 모든 기술을 통틀어 역대급 사기 기술이었다. 반사 기능과 즉발 공격 판정은 지금과 별 차이가 없지만, 어느 방향으로도 캔슬이 가능해서 다른 캐릭터보다 더 빨리 움직이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이를 이용해 리플렉터로 웨이브 대시를 하는 웨이브 샤인 테크닉으로 '무한 샤인 업스매시'#라는 정신나간 콤보도 가능.

3.6. 비장의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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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4편에서의 비장의 무기. 랜드마스터를 소환하여 조종하는 기술이다. 소환한 랜드마스터로는 주포 발사, 구르기, 호버링을 할 수 있다. 주포의 경우 탄을 고정각으로만 쏘기에 조금 쓰기 까다로우나, 주포 위에 있는 적도 맞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르기의 경우 주변에 대미지를 주며 랜드마스터 위에 올라탄 적을 떨어뜨린다. 호버링의 경우 랜드마스터 위에 올라탄 적들을 장외로 보내 KO시킬 수 있다. 좁은 맵일수록 효과를 크게 본다. 단, 연료가 부족하면 호버링이 불가능해져서 그대로 떨어지므로 낙사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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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가자! → 스타폭스, 모두 돌격하라!!(타격 성공시) / 이걸로 끝이다, 울프!(울프를 상대로 타격 성공시) - 일본어 음성
>출격 시간이다!(It's go time!) → 스타폭스 - 전 대원 발포 개시!(Star fox - fire at will!)(타격 성공시) / 이걸로 널 끝내주마, 울프!(This is the end for you, Wolf!)(울프를 상대로 타격 성공시) - 영어 음성

얼티밋부터의 비장의 무기. 아윙 전투기에 탑승해 스타폭스 유격대원들과 편대비행을 하며 전원 발포 명령을 내린 후, 기관포를 사격한다. 얼티밋 기준으로 대미지는 처음에 적중할 시 3.0%이며 폭발 공격 시 30.0%, 마무리 시 10.0%. 총 3타에 풀 히트 시 43.0%의 대미지를 입힌다.

3.7. 어필


  • 위 어필
"간다!" / "가자!"(Let's go!)라고 말하며 주위에 불꽃을 일으킨다. 위 필살기인 파이어 폭스와 연출이 비슷하지만 공격 판정은 없다.
  • 옆 어필
블래스터#s-1를 꺼내 빙빙 돌리다가 다시 집어넣는다.
  • 아래 어필
손짓하며 "덤벼라!" / "어서 와라!"(Come at me!)라 말하며 도발한다. 스매시 어필이 발동될 땐 위 필살기를 쓸 때처럼 부르르 떤다.

4. 타이틀별 특징



4.1. 닌텐도 올스타!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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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폭스 64의 외형으로 참전했다.
2015년 5월 12일부로 업데이트된 공식 티어리스트에서는 12명 중 A급인 4위다. 이는 피카츄커비, 캡틴 팔콘[7] 다음으로 높은 순위다. 원년멤버로써 유일하게 파이어 폭스와 리플렉터라는 두 개의 생존기를 가진 게 장점이었다. 이런 스킬의 형태 때문에 전반적으로 못 쓸 이유 없이 괜찮은 편이었다. 1편 자체가 그리 빠른 게 아니라 두둥실 뜨는게 다반사라서 속도보단 근접의 정확도가 더 요구되었기 때문에 그렇게 강하진 않더라도 A급으로는 확고한 편이었다.

4.2.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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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과 마찬가지로 스타폭스 64 기반 외형으로 참전했다.
'''DX 탑 1위 티어'''로[8], 사실 모든 대회 전적을 통해서 시크과 함께 1티어를 경쟁하던 수준이었다. 하지만 갈수록 결국 시크가 팔코한테 밀려나면서 전체적으로는 DX에서는 부정할 수 없는 1티어 초강캐로 자리잡았다.[9]
DX 자체는 컨트롤의 자유도와 잠재성이 뚜렷하게 넓기 때문에 공용 시스템을 벗어나는 고급 기술을 다양하게 발휘할 수록 탑티어 반열에 들었다. 특히 폭스의 경우는 캐릭터 자체의 '''한계가 없다.''' 말 그대로 가질 건 다 가지고 있다. 비록 X에서 메타 나이트의 성능 때문에 종종 비교되긴 하지만, 그래도 폭스 자체는 발휘할 수 있는 외적 요소가 너무 많다는 점이었다.
일단 첫번째로 캔슬할 수 있는 방향이 굉장히 많았다. 공격 중에도 캔슬할 수 있는 위치가 어쨌든간에 행동 하나하나 끊어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 탑티어의 비결. 정말 쉴세없이 움직일 수 있는 속력 때문에 여러 캔슬 기술이 가능하다는 점도 한몫한다.
그리고 두번째로 리플렉터의 개사기 성능이 폭스의 탑티어를 뒷받쳐주고 있다. 일단 1 프레임 즉발식의 공격이 가능한데다 이 상태에서 공격 판정과 함께 무적 시간도 일시적으로 동시에 생기기 때문에 상대와 함께 서로 공격이 충돌해도 무적 판정이 우선이라 상대가 무조건 맞다이로 까려 해도 싸움에서 진다.
세번째로 쓸데없이 강한 결정력이었다. 언뜻 보면 속도는 빠른 대신 결정력이 약해 보이지만, 클린히트 대미지는 다른 캐릭터들에게 꿀리지 않는다. 안 그래도 속도도 빠른데 결정력도 다른 일반 캐릭터와 함께 공평한 대미지를 줄 수가 있다는 점이 문제였다. 위 스매시와 공중 위 공격이 최강의 결정력을 보여줬는데, 안 그래도 미친듯한 속도감과 함께 콤보도 발휘할 수 있어서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바로 위 스매시로 마무리 할 수 있기도 하다.
네번째로 좋은 생존력이었다. 일단 위 필살기인 파이어 폭스가 전반적으로 생존력에 특화가 있는데다가, 돌진 전부터 후까지 공격 판정도 있어서 상대가 공격하더라도 같이 쌍방으로 대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결국 상대가 아무리 잘해도 성능이 안 좋은 캐릭터를 쓰면 난간 앞 공수전에 폭스가 바깥에 있어도 오히려 상대가 파이어 폭스로 피해를 본다. 그 외에도 리플렉터의 사기 성능으로 생존력까지 훌륭해서 상대 공격을 씹고 들어가는게 많다.
다섯번째로 한계가 없다. 일단 인간의 손에서 컨트롤 하고 있기 때문에 한계가 보여도 정말 그 이상으로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한계가 없다. 무게가 가벼워서 쉽게 날아가는 단점도 씹을 정도다. 보통 다른 캐릭터들은 한번 때리고 추격을 하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폭스는 때리고 캔슬, 추격후 또 추가타 들어가면서 캔슬, 캔슬, 캔슬, 캔슬 이렇게 들어가면 상대는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다. 그냥 바닥에 닿기 전에 입력만 하면 얼마든지 캔슬해서 또 들어갈 수가 있기 때문에 폭스에게 속도의 한계란 절대로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금은 버그#s-2.1 빨이라고 봐도 되겠지만.
다만 이렇게 설명한 것과 반대로 캐릭터 난이도는 역대급 고난이도로 평가받는다. 그만큼 인간의 한계성을 따져보기가 쉬운데, 그래도 그만큼 성장할 수 있는 플레이어의 잠재성만 뽑아낼 줄 알면 잠재해방된 오반마냥 절대 속도감이라는 엄청난 속력을 자랑한다. 허나 말이야 쉽지, 폭스가 하는 행동은 인간의 속도 그 이상이 발휘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예측해서 플레이하는 것도 많다. 그만큼 한계가 된다 싶으면 그냥 폭스 수준의 속력을 못 따라가는 것 뿐이니, 인간의 한계 자체에 대해서는 낙심하지 말자. 클린 히트 빼고 그냥 견제 짤짤이로 들어가는 경우는 결정력이 0에 가깝기 때문에 속도력과 리플렉터의 공격성을 이용해 상대를 바깥으로 밀어버리는 고난이도 난간 컨트롤도 필요하다.
그만큼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의 큰 역할이 되어주고 있는데, 격투게임의 시스템에서 지나치게 자유도가 높으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사례로 보고 있다. 단순히 캐릭터 고유의 외적 기술만이 아니라 공용 시스템에서 캐릭터들이 얼마나 궁합이 맞는지에 대한 기준을 알 수가 있었다. 그만큼 공용 시스템의 완성도는 밸런스의 기초가 된다는 것이 교훈이 되었으며 그만큼 후속작이 DX와는 다른 방향의 시스템을 만들어지는 것을 보면, 닌텐도에게 있어서 밸런스로써의 훌륭한 반등교사라는 것은 부정할 수가 없다.
다만 이렇게 강력한 폭스에게도 약점이자 카운터가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마르스'''. 폭스의 모든 기술들을 긴 리치와 검 끝의 결정력으로 씹어먹기 때문에 유독 마르스와의 승부에서 승률이 낮다. 물론 잘 쓰면 평균적으로 마르스보다 강한 캐릭터지만, 상성이라는 걸 무시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이런 특성 때문인지 해외에서는 마르스를 '''Fox Killer''', 즉 '''폭스 사냥꾼'''이라고 부른다.
그 이외에도 바닥을 기는 성능의 로이와도 엮여서 '''Skilled Roy'''라는 밈을 만들어내는데 크게 일조하기도 했다.

4.3.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



[image]
스타폭스 커맨드와 어설트의 외형을 섞은 듯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X에서는 팔코울프의 개성이 뚜렷한 편이라서 이도저도 못하고 비교적 특징이 적다는 느낌이 든다. 게다가 전작에서 너무 강했는지 대폭 너프되었다. 빠른 캐릭터가 대체로 강한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임에도 성능은 '''중상~중위권'''으로 평가되는데, 스피드는 엄청 빠르지만 기본기의 범위, 지속시간, 위력 등 모든 능력이 떨어지기에 상대를 몰아붙이기 힘들다. 폭스에게는 요상한 무한 캔슬이 존재했는데, 리플랙터를 공중에서 무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사실상 버그#s-2.1다. 이걸 이용해서 상대한테 심리전을 거는 데 수월하긴 했으나, 추격당하면 별 의미가 되진 않았다. 2013년 4월 25일부로 업데이트된 공식 티어리스트에서는 38명 중 C급인 15등이다.
성능과는 상관없지만 속도가 빠르고 원거리 공격도 있어서 과녁 격파 최속 클리어에 적격인 캐릭터다.

4.3.1. 아공의 사자



아윙을 탄 채 메타 나이트의 전함 할버드와 호각을 겨루게 되나 결국 정글에 추락을 하게 되고 거기서 레쿠쟈로부터 디디콩을 구해 내기도 했다. 전설의 포켓몬을 리플렉터[10]로 털어버리는 굉장한 광경을 볼 수 있다. 이후 디디콩에 의해 끌려다니며, 팔코와 함께 동키콩을 구출한다.

4.4.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for 닌텐도 3DS / Wii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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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S / Wii U에서는 속도가 조금 느려졌다. 전작에서는 달리기 속도를 빼면 소닉보다 대부분의 면에서 빨랐으나, 본작에서는 일반 캐릭터보다 좀 더 빠른 정도로 느려진 느낌. 전작 폭스의 스피드는 너무 빨라서 오히려 조작이 힘들 정도였으므로 적절한 변화일 수도 있다. 그 외 기본기에 여러 이펙트가 유독 많이 생겨서 간지가 상승했고, 옆 필살기인 '폭스 일루전' 사용 이후 조작이 가능해져서 복귀력이 상승했다. 마침 절벽 매달리기 시스템도 개선되어 이제 복귀하지 못해 죽을 일은 거의 없다.
그리고 마이크 웨스트가 성우를 맡았는데 평가가 동서양 가리지 않고 아주 심각하게 좋지 않다. 대체로 찌질이가 되었다고 평가한다. 목소리 때문에 폭스를 포기하는 플레이어도 간혹 있다. 심지어 이거 때문에 찌질이랑 관련된 밈까지 생겨버렸다.
커스텀 필살기 중 3번째 있는 필살기들은 전부 전작에 등장했던 울프의 필살기 성능을 재현한 것. 폭스에게 3번째 필살기를 전부 장착하고 울프 컬러를 고르면 울프 비슷한 느낌을 줄 수는 있다.
종합적인 평가는 매우 좋다. 연속 잡기가 없어짐에 따라 티어가 상승했다. 빠른 기동성, 짧은 딜레이 등으로 초대의 12캐릭터 중 가장 스피드를 강조한 캐릭터. 물론 레이싱 게임 출신의 캡틴 팔콘, 스피드에 모든 것을 거는 소닉에게 기동성으로 많이 밀리지만, 공격 속도로는 폭스가 한참 앞선다.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상대를 한시도 가만히 두지 않고 괴롭힐 수 있다는 점이 폭스의 최대 장점이자 특징이다. 거의 모든 기술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기동성도 높은지라 매우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하나라도 타이밍을 놓친다면 전세를 넘길 수 있으니 주의. 게다가 몸무게가 지극히 가볍고 낙하 속도가 극도로 빨라서 난이도가 어렵고 콤보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안 그래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1.1.4 패치 이후에는 아예 최강캐릭터의 반열에 오르기까지 했다. ''' 2017년 12월 11일부로 업데이트된 1.1.7 공식 티어리스트에서는 55명 중 A급인 7위다.''' [11]

4.5.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07
FOX'''
[image]

금작의 폭스는 스타폭스 제로 외형으로 참전했다. 북미판에서 성우는 대난투 4편에서도 폭스를 맡았던 마이크 웨스트 그대로 유지하지만, 스타폭스 제로에서 보여주었던 음성처럼 좀 더 자연스러운 톤으로 재녹음하였다. 전작보다 좀 낫다는 평이지만 여전히 호불호는 상당히 갈린다. 일본판 성우 역시 오오하라 타카시로 교체.
비장의 무기는 기존의 랜드마스터 소환이 아닌 스타폭스 유격대 전원이 아윙 전투기에 탑승해 기총 난사를 가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기존의 랜드마스터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었는데, 본작 전까지의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는 스타폭스 시리즈의 캐릭터 전부가 랜드마스터를 써 '''너무 우려먹는다.''' '''비장의 무기가 전부 다 같은 건 좀 아니지 않느냐.'''라는 평이 있었다. 하지만 이후에 출시된 본작 폭스의 비장의 무기 또한 호불호가 갈린다. '''신선하다!''' '''멋지다!''' 라며 좋게 보는 평도 있지만, 전작 비장의 무기 랜드마스터는 다른 캐릭터의 비장의 무기와 차별화 됐었는데 본작에는 다른 캐릭터들도 많이 쓰는 컷씬을 활용한 즉발형 비장의 무기라서 별로라는 반응도 많다. 물론 이쪽은 밸런스를 고려해서 변신형이나 버프, 소환형 비장의 무기를 전면 철폐한 탓에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마리오와 비슷하게 OP급인 탑티어였던 전작에서 여러 변경점과 너프로 인해 전작에 비해 평가가 상당히 떨어지긴 했으나 전통강캐라는 명성에 먹칠하지 않고 여전히 강력하고 포텐셜 높은 캐릭터라고 평가 받고 있다. 유저에 따라 '''상위권'''부터 '''탑티어'''까지 의견이 어느정도 갈리는 편이지만 확실히 강캐 이상으로 평가 받는 듯. 난이도도 높지만 잘 쓰면 강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형 러시다운 캐릭터의 표상.
얼티밋에서 주력으로 쓰는 프로 선수는 '''Light'''(미국)가 있다. 전작의 대표적인 폭스 플레이어 Larry Lurr는 패치된 폭스가 잘 맞지 않아 울프로 전향했다고 밝혔다.

4.5.1. 등불의 별


초반 컷신에서는 키라와의 최종 결전에서 일행의 선두에 나서서 블래스터#s-1를 뽑아들며 "오늘은 반드시 결판을 내 주겠어!"며 다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2]
파이터 본인은 빛의 세계 맵 12시 즈음에 위치한 고원에서 동료로 얻을 수 있다.
주로 맡는 스피릿은 당연히 여우 캐릭터들 위주다.

4.5.2. 클래식 모드


[image]
폭스 루트의 테마는 "'''무한의 우주'''"로, 스타폭스 64의 오마주 및 우주 관련 스테이지들과 캐릭터들을 총집결시켰다. 최종 보스 역시 안돌프 보스전을 연상시키는 마스터 핸드다.[13]

5. 관련 문서


[1] 폭스만 주캐로 잡은 사람은 6명이고, 나머지 2명은 다른 캐릭터와 혼용하였다.[2] 초대작에섲부터 상위권의 강캐였고, DX에서는 탑1의 사기캐릭터란 자리를 차지했다. X에선 너프로 인해 잠시 중위권에 있었으나, 4편에서 다시 버프를 받아 탑티어의 자리에 안착하였다. 피카츄와 함께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 단 한 번도 약캐라고 불려 본 적이 없는 캐릭터.[3] 특히 4편얼티밋에서는 비장의 무기로 변신한 캐릭터를 제외하면 모든 캐릭터 중 낙하 속도가 1위다. 낙하 속도 순위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여기를 참고.[4] 원작 포켓몬스터 시리즈에서의 피카츄의 도감 내 몸무게는 '''6kg.'''[5] 다만 순간 이동은 아닌게 이동 궤도에 상대의 공격판정이 들어가 있으면 폭스의 이동은 취소되고 상대의 공격판정이 남는 그 자리에서 경직이 생기기에, 즉 무적 판정이 존재하는 건 아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6] 초대작에서는 시전시엔 단순하게 기를 모으다가 돌진할 때 폭발을 여러번 내면서 돌진하는 식이라 잘못 보면 불방귀를 뀌며 날아가는 듯한 뭔가 없어보이는 연출이었다. DX부턴 기술명 답게 시전시 온몸에 불을 두르고 돌진할 때도 그 두른 불이 붙은 상태로 날아가도록 바뀌었다.[7] 예전에는 캡틴 팔콘보다 폭스가 더 높은 순위였지만, 나중에 폭스가 평가 절하가 되어서 캡틴 팔콘보다 낮은 순위가 되었다.[8] 이는 북미 버전이나 일본 버전 등 모든 버전에서 해당된다.[9] 대전에서 운 등 외부적인 요소를 철저하게 배제하는 프로층을 비꼬는 밈이 "No Items, '''Fox''' Only, Final Destination(아이템 없음, 폭스만, 종점화)"이다. 즉, DX의 폭스는 "프로" 혹은 "최상위 티어"의 동의어가 된 것이다.[10] 리플렉터는 대인용 무기, 아윙전투기다. 레쿠쟈가 전투기를 격추시켰을 텐데 그걸 리플렉터로….[11] 계속되었던 추가 업데이트로 다른 캐릭터들의 흥망성쇠가 갈릴 때, 폭스는 '''모든 공식 티어 리스트에서 7위를 차지했다.''' 이후 얼티밋에서 캐릭터 7번으로 판정받은 걸 생각해보면 참으로도 신기하다.[12] 마리오나 링크 같은 대표 캐릭터도 아닌 폭스가 선두에 서서 대사를 하는 이유는, 대난투 시리즈 초창기 12명의 파이터 중 재대로 된 대사를 할 수 있는 캐릭터는 폭스가 유일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13] 7.0의 난이도 이상일 경우 크레이지 핸드가 추가로 난입한다.